[특징주]코스피 날자...증권주도 뛰었다

키움증권 14만원대 진입하며 52주 신고가
삼성·KTB·미래대우·현대차증권도 강세 보여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 2.8% 올라

여의도 증권가./서울경제DB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700선을 넘어서면서 국내 증권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풍으로 증권사들이 역대 최고 수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코스피 상승세와 함께 동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4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KTB투자증권(030210)(1.99%) 등이 이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증권·현대차증권·KTB투자증권은 올해 3·4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2.8% 올라 의약품·철강금속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42포인트(1.46%) 오른 2,375.64를 나타내고 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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