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주시에 따르면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LG화학 직원(충북 329번)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달 1일 발열, 근육통 증상으로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씨의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검체 검사를 할 계획이다.
제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더 나왔다. 이들중 3명은 일가족이다. 가족 중 한 명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8명은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재검사를 받는 주민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자가격리중 두통과 기침 증세를 보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40대 A씨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와 중학생 아들은 지난 1일 확진됐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