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PTI)를 인용해 화이자 인디아가 규제 당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PTI는 지난해 도입된 신약 및 임상시험 규정에 따른 특례에 따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요건 없이 인도 내 판매·유통을 위한 백신 수입 허가를 요청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화이자는 인도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요청한 최초의 제약사다. 화이자는 지난 4일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허가를 승인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