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성주 '호국 영웅' 故 송해경 이등 중사 귀환 행사

경북 성주군이 6·25 전쟁 당시 1952년 육군 2사단 31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1953년 7월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전사했으나 그동안 방치돼 왔던 고(故) 송해경 이등 중사의 유해에 대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금수면사무소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족들에게 고인의 참전과정과 유해발굴 경과를 설명하고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 장관 위로패,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6·25 전쟁에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유해가 아직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있는 전사자를 찾아 가족 품으로 돌려주는 행사다./성주=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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