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하루보장 레저보험 출시...소액 단기보험 시장 공략 강화

골프·캠핑 등 레저활동 위험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이 골프, 캠핑, 등산 등 레저활동에 따른 위험을 하루 단위로 보장하는 레저보험을 출시하며 소액 단기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농협손보는 7일 레저활동 중 발생한 상해사망, 후유장애, 진단비, 배상책임 등을 24시간 단위로 보장하는 ‘하루보장 레저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1,000원대의 보험료로 골프, 자전거, 등산, 캠핑, 낚시 등 실외 여가활동은 물론 볼링, 수영 등 실내 스포츠를 즐길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 지난해 선보인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에 이은 또 하나의 소액 단기보험으로, 앞서 농협손보는 업계 최초로 복잡한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계약기간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자유롭게 보장을 개시하고 중단할 수 있는 여행자보험을 내놓으며 소액 단기보험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 상품은 레저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후유장애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고, 홀인원비용·골절진단비·상해수술비·탈구 및 신경손상 진단비·배상책임 등 레저 종류에 맞춘 담보구성으로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또 차량 이동시 벌금비용과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특약도 신설했다.

‘하루보장 레저보험’은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실속형 플랜 기준으로 골프보험 1,570원, 자전거보험 1,350원, 등산보험 1,410원, 캠핑·낚시 등 생활스포츠보험은 1,340원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보험료를 계산해보거나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피자 세트,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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