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플레이 서울’ 방송 캡처
케이팝(K-POP) 스타들의 낭만적인 서울 여행기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플레이 서울(기획 유웅식 / 연출 고국진)’에서는 오마이걸·김재환&우즈(조승연)·시크릿넘버·위클리가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시크릿넘버는 서울의 힐링 명소를 소개했다. 디타와 진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청계천과 덕수궁 돌담길에 방문해 여유를 즐겼다. 레아&수담&데니스는 650종의 해양생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잠실 아쿠아리움과 서울 패션의 중심지 DDP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오마이걸 미미와 비니는 립스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미미와 비니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한 뒤 서로에게 꼭 맞는 립스틱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 이어 두 사람은 떡 만들기 쿠킹 클래스에 참여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바람떡을 만들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위클리는 MZ 세대를 위한 명소와 맛집에 방문했다. 먼데이&박소은&신지윤은 사당동 비건 카페와 레트로 분식집에 방문해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쳤다. 이수진&조아&이재희는 강남의 복합 문화 공간을 찾아 포토존에서 다채로운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환과 우즈는 서울로 7017, 남산타워 등 데이트코스를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100만 쌍의 커플이 프로포즈한 남산의 클래식 레스토랑에서 침샘을 자극하는 스테이크와 로브스터 먹방을 보였다. 이어 남산에 올라 낭만적인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자물쇠에 소원을 적으며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오마이걸·김재환&우즈·시크릿넘버·위클리는 자신의 원픽(One pick) 플레이스를 홍보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권을 따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벌이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스타들의 서울 대리 체험부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까지 ‘플레이 서울’은 볼거리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한편 KBS2 ‘플레이 서울’은 이후 KBS WORLD 채널을 통해 12월 12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17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