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경제리더 스타기업 지정

신창FA, 화신정공, 케디엠 3개사

경북 칠곡군이 2017년부터 매년 3개 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 경제 리더기업으로 육성하는 가운데 올해는 신창에프에이(대표 조기준), 화신정공(대표 김효근), 케디엠(대표 정동훈) 3개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 기업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및 기술개발노력도 등 전반적인 회사 건실도를 평가해 선정하며 3년간 칠곡군으로부터 운전자금·수출보험료 우대 및 칠곡군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신창에프에이는 2018년 왜관 3 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해 2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모터/배터리 생산설비 분야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 112%, 수출 322%, 고용은 24%가 증가했다.

화신정공은 2009년 왜관2산단 이전한 자동차부품(밋션, 엑슬, 감속기 등) 전문제조업체로 스마트팩토리 선두주자로서 이 분야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산학연계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과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제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2019년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유공기업 표창을 받았다.

케디엠은 지난 2017년 왜관3산단으로 본사를 이전한 산업용 로봇 전문 생산업체로 로봇산업분야 특허를 20개 이상 보유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의 신성장 아이템으로 고령자 식사보조용 팔 보조기를 2017년부터 개발하고 있다. 또 기업이익 사회환원 실천을 위해 2013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칠곡=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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