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은 건축용 소재 부문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과 도광판 등 광학용 시트 필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의 매출 증가로, 올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407억원(+18% YoY)과 영업이익 61억원(+45% YoY)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5,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에스폴리텍의 지속적인 수출 실적 증가에 따른 것으로, 회사는 지난 2018년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도 에스폴리텍은 길바코(GILBARCO INC.) 주유기용 PC판 및 고부가 제품인 난연 PC등을 수출하며 미국을 중심으로 중국·인도·터키·베트남 등 수출 다각화에 성공하고 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으로 현재 미국·중국·인도 등 약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매출 및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