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앤디포스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에 공급하게 되며,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의 각 국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8일 기준 콜롬비아, 멕시코의 확진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페루 또한 97만명을 넘어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콰도르의 경우 확진자수가 약 20만명으로, 앞선 3개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사망률이 7프로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남미 국가들에서 확진자 수가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방역 인프라가 열악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진단키트 공급에 총력을 다해 해당국가의 코로나 19 방역 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