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정을 받은 이찬원의 근황을 전했다.

영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라며 “(이)찬원이 같은 경우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통화한다. 1도 안 아프단다. 무증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찬스(이찬원 팬덤명)에게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멤버들 모두 매일 서로 연락하고 농담 주고받고 영통(영상통화) 하고 논다. 심지어 이찬원 홈트레이닝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에게 “몸짱 돼서 나오거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탁은 “이런 저런 염려들이 많으셔서 굳이 길게 써본다”며 “개인적으로는 곡 작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이찬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찬원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을 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등도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