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내내 축제로 마르지 않는 수요 예상되는 해운대… '엘시티 더몰(the MALL)' 분양 소식에 투자자 눈길

-2019년 800만이 찾은 관광특구 해운대 한복판의 랜드마크 상업시설 분양
-주상복합, 레지던스, 호텔 등의 고정 수요도 장점


연간 수백만이 찾는 관광특구는 탄탄한 수요가 뒷받침 돼 주목 받는다. 특히 영남권을 넘어 국내에서 손꼽히는 관광특구 해운대는 연중 내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방문하는 관광수요가 마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우선 부산 해운대는 매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부산국제무용제 등 수많은 축제가 열리며,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동백섬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어 연중 유동인구가 끊기지 않는다. 때문에 부산광역시 관광진흥과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부산 전체 관광객 수는 약 2,800만 명 이었으며 그 중 30% 가량인 808만3,830명이 해운대를 찾았을 정도로 관광특구 해운대의 파워가 막강하다.

최근에는 해리단길, 그린레일웨이 등의 경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문화 및 상업 중심지로 자리 잡으면서 연령대별 주요 관광지 방문현황에서 20대에서 2위, 30대에서 1위, 40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요 업종별 시간대별 매출도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의 매출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24시간 내내 고르게 매출을 기록하는 점도 해운대 상권의 장점이다.

또한 해운대가 있는 해운대구는 부산의 지역별 지출 현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부촌지역으로 꼽힌다. 실제로 부산광역시 ‘2019년 부산관광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운대구에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지출한 신용카드 총액은 총 5822억3700만원으로 부산 서면이 있는 부산진구 등 부산 내에 다른 지역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했다.

이와 더불어 부촌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이 해안가를 수놓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를 꼽을 수 있다. 센텀시티와 마린시티로 대표되는 고급 주거복합 단지들이 그들 만의 부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초고층 복합단지인 ‘엘시티’가 입주하며 부촌 해운대의 마침표를 찍었다.

엘시티는 해운대의 중심상권인 중동에 자리 잡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411m짜리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다. 최근 엘시티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엘시티 더몰(the MALL)’이 12월 본격적인 분양 일정 돌입을 예고하며,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해운대 백사장 바로 앞에 위치한 초대형 상업시설로 ‘영구적인 바다 조망’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고 광활한 해운대의 경관을 눈앞에서 만끽하며 각종 상가를 이용하는 희소가치 높은 상업시설이 해운대의 중심상권인 중동에 들어섰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시설 입구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의 거리는 고작 30m밖에 되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다양한 여가 및 문화시설은 ‘엘시티 더몰(the MALL)’이 지닌 매력 포인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피니티 풀과 230m 길이 유수풀, 온천수를 활용한 도심형 워터파크가 내년 중 상업시설과 함께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98~101층에 부산 최고층 전망대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카이 전망대 ‘부산 엑스더스카이’가 운영중이다. 또한, 실내서핑과 VR 체험을 할 수 있는 익사이팅파크(예정), 해양화석도서관(예정), 메디컬스파(예정), 영화체험박물관(예정)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런 ‘엘시티 더몰(the MALL)’에는 풍부한 배후 수요가 뒷받침하며 그 가치를 드높이는 중이다. 프리미엄 레지던스인 ‘엘시티 레지던스(561실)’,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260실)’ 주거시설 ‘해운대 엘시티 더샵(882가구)’까지 최상위 고정 수요는 물론, 인근의 해운대 신시가지(3만3,000세대)와 마린시티(약 5만1,500세대)까지 국내 최대급의 유동인구를 흡수하며 탄탄한 배후 수요층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는 국내 최고의 관광특구 중 하나로서 365일 24시간 내내 마르지 않는 압도적인 수요층을 자랑한다. 향후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희소가치 높은 해운대의 영구 조망을 누리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써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의 차세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평가받는 ‘엘시티 더몰(the MALL)’은 12월 분양 예정으로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124-2(팔레드시즈) 2층에 마련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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