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ENG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더블 역세권' 위치

규제 덜 받는 오피스텔
총 355실 규모 이달 분양
생활·교육 인프라 등 우수


현대엔지니어링이 ‘더블 역세권’ 입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도봉역 웰가’는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72실 △74㎡ 169실 △84㎡ 114실 등 중소형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1·7호선 도봉산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라는 점이다. 인근에는 오는 2021년에 착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정차할 예정인데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간선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형 마트와 멀티 플렉스 영화관, 편의·문화시설, 도봉구청, 서울북부지방법원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누원초·북서울중·누원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고 중계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양옆으로 도봉산과 수락산이 위치했고 중랑천 수변공원, 서울창포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인근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서울 아레나(1만 8,400석 규모)’를 비롯해 창동역 일대 문화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도 높다. 도봉구 내 아파트 98%가 입주 10년을 넘을 정도로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희소가치 또한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를 다수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전 호실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일부 호실에는 테라스, 복층형 다락, 펜트하우스 등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각종 주택 관련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와 달리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더블 역세권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입지”라고 말했다. 단지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1호선 월계역 인근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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