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사
대전 유성구는 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1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청 직원 전수검사를 위해 이날 자정까지 구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사 폐쇄로 행정서비스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가 행정업무를 대처할 수 있도록 했고 필요시 진잠도서관, 노은도서관 등에 설치된 거점오피스 4개소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
유성구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직원 전수검사와 방역을 위해 자정까지 구 청사를 폐쇄하게 됐다”며 “대민 행정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