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털터리 청년 노숙자가 19개 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자 700억 원대 자산가로 인생 역전을 이룬 저자가 부(富)를 끌어당기는 삶의 공식을 제안한다. ‘체인저블’이란 부와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사고 습관으로, 저자가 세계적 부자들의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분석해 얻은 ‘부의 황금률’이다.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을 겪고 스무 살에 노숙자가 되어 거리를 전전하던 저자는 어느날 부와 성공의 비밀을 다룬 론다 번의 자기계발서 ‘시크릿’을 읽고 부자들의 사고 및 생활 습관을 따라 해보기로 했다. 돈도 직업도 없던 그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지만, 그 작은 시작은 저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책은 매일 자신의 목표를 되새기고 시각화하는 습관부터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키우는 법, 열정을 기르는 법, 실패 공포증에서 벗어나는 법 등 저자가 직접 경험한 공식을 자세히 소개한다. CEO로 활동하면서 얻은 효과적인 경영 방식과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 관리 가이드도 소개한다. 1만 4,800원.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