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2 ‘펫 비타민’
‘펫 비타민’이 실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강성진의 일상을 통해 실외견에 관한 상식을 짚어본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펫 비타민’에서는 강성진이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나선다. 그는 실외에서 키우고 있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리버’의 지독한 냄새를 고민으로 꼽는다고 한다.
이날 강성진은 “강아지 목욕을 3개월에 한 번 시킨다”고 밝힌다. 그 이유에 대해 ‘목욕을 자주하면 오히려 피부병이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6개월, 1년에 한 번 씻기는 게 좋다’는 항간의 소문을 근거로 제시하고, 수의사들의 정확한 팩트 체크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적절한 목욕 시기, 방법과 함께 강아지가 목욕을 기피하는 원인을 살펴본다.
또한 그동안 대형견 리버의 목욕을 전문가에게 맡겨왔던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의 등쌀에 못 이겨 직접 목욕시키기에 도전한다. 그러나 개울에 거침없이 뛰어 들어 물놀이하던 리버가 자꾸 도망쳐 목욕을 두고 강성진과 리버의 치열한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결국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커다란 몸집 때문에 기진맥진해 급격히 노화가 진행된 강성진의 웃픈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온 마음을 다해 리버를 보살폈던 강성진과 MC들을 놀라게 한 검진 결과도 공개된다. 녹화 당일 리버의 건강 검진 결과를 들은 강성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며 “정신 바짝 들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리버의 검진 결과는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KBS2 ‘펫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