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식(왼쪽)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오지환(왼쪽 두번째) LG트윈스 선수, 박용택(오른쪽 두번째) 선수, 김한석(오른쪽)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11일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LG트윈스와 함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박용택·오지환 LG트윈스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을 전달했다. LG전자와 LG트윈스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LG 트윈스 선수가 각 시즌에 거둔 성적에 맞춰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가 같은 금액만큼을 더해 모은다. 지금까지 전달한 기부금은 2억원이 넘는다.
LG전자와 LG트윈스가 올해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2,000만 원이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된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