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숏 비디오 리그’, 페이스북 이노베이션 히어로 수상

- 레페리,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어워즈에서 올해의 혁신적 마케팅 캠페인 전개한 기업으로 선정




사진설명 : 레페리 CI

레페리가 올 한해 최고의 혁신적 인플루언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 기업으로 선정됐다.


뷰티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가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어워즈2020(Facebook Partners Awards)에서 혁신적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기업을 선정하는 ‘이노베이션 히어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페이스북 파트너 어워즈는 페이스북이 자사의 마케팅 솔루션을 브랜드 캠페인에 활용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과와 브랜드 성장을 이룬 에이전시를 선정해 이들의 마케팅 전문성과 캠페인 운영 역량을 공표하는 행사로 매년 총 6개 부문의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레페리는 국내 최고의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으로서 그간 축적해온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최적화된 새로운 개념의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BCA: Branded Contents AD) 상품인 ‘숏 비디오 리그(Short Video League)’를 올해 초 선보이며 캠페인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숏 비디오 리그’는 레페리가 과거 유튜브 플랫폼에서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리그로 성공적인 마케팅 효과를 이미 입증한 바 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경쟁 포맷을 페이스북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 플랫폼에 적용, 발전시킨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상품이다. ‘슈레피’의 메이크업 제품, ‘쎌퓨전씨’의 스킨케어 제품 리그 등을 통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일종의 인플루언서들의 숏 비디오 광고 콘텐츠 공모전으로 브랜드 리그를 개최하여 인플루언서들이 오가닉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유도하고, 이중 광고 효과가 높은 콘텐츠를 인스타 광고로 집행해 ROAS(Return On Ad Spend)를 최대치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광고 효과성이 입증된 콘텐츠에 비용을 집행해 광고 캠페인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콘텐츠는 인플루언서의 인스타그램 채널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광고 시스템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도 노출되어 높은 도달률과 재핑효과(zapping effect)까지 기대할 수 있다.

레페리는 해당 광고 상품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 전제로 고품질의 인플루언서 매칭을 강조한다. 높은 팔로워 수로 인플루언서를 선별하는 것이 아닌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스타일이 얼마나 브랜드와 맞는지,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레페리 산하 ‘데이터 연구소’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매월 전수조사 방식으로 수집, 분석하여 매칭 지표로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 마케팅 시장에 없던 ‘CR(Creator Relations)’개념을 도입해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우호적 인식과 관계형성을 통한 최적, 최다의 리뷰 콘텐츠를 생성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숏 비디오 리그는 모든 브랜드 마케터들의 고민인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높은 ROAS를 목표로 설정된 신개념 인플루언서 광고상품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마케팅 시장에 새롭게 제시한 해법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브랜드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며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