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니콜이 반려견 멜리와 함께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써니, 대도서관, 니콜, 서동주가 출연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 특집 ‘내가 사랑하는 멍냥’으로 꾸며진다. 이날 가수 니콜은 방송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근황을 알릴 예정이다.
한 동안 방송활동이 뜸했던 니콜은 그 동안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반려견 멜리와 보냈다”고 밝힌다. 멜리는 니콜이 6년 전부터 키운 오스트레일리안 셰퍼드다. 니콜은 “멜리를 키우기 위해 입양 전 약 두 달 간의 시간을 투자해 대형견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공부까지 했다”며 열혈 견주 면모를 보인다.
이어 니콜은 반려견 멜리 때문에 만들어진 습관을 공개한다. 니콜이 외출한 사이 천둥이 친 적이 있었는데 놀란 멜리가 니콜의 침대에 소변을 본 적이 있어 외출 할 때마다 방문을 잠그고 나간다는 것이다. 그 후 니콜은 천둥 소리에 민감한 멜리를 위해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수시로 날씨를 확인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니콜은 스튜디오에서 멜리의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한다. 니콜은 멜리에게 ‘기다려’, ‘굴러’와 같은 기본적인 훈련을 지시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가르친 고급 개인기까지 멋지게 성공시킨다. 심지어 개인기를 끝낸 멜리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쿨하게 스튜디오 밖을 나가는 모습을 보여 ‘프로방송견’으로 거듭난다.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 니콜의 근황과 듬직한 반려견 멜리의 활약은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