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7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통합민원관리시스템(MG VOC)’을 새롭게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템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이입되는 민원을 통합해서 관리하고 처리한다. 민원 내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예방 방안을 마련해 관련 부서에도 공유한다. 또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고려해 지난 11월 문을 연 채팅상담 서비스에 민원접수 채널을 추가 개설했고 알림톡 채널을 통해 진행사항 및 처리 결과를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도 추가 도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을 새롭게 열어 대내적으로는 효율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했고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고객들의 의견은 새마을금고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고객친화적인 금융기관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동시에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틀을 탄탄하게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