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가 가정에서 U+초등나라로 학습할 때 한눈을 팔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초등 가정학습 서비스 ‘U+초등나라’에 시선 추적 기술로 아이의 학습 집중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학습태도매니저’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시선 추적 솔루션을 개발한 ‘비주얼 캠프’와 손잡고 출시한 기능이다. 추가 장비 없이 태블릿PC의 기본 카메라를 이용해 사용자의 눈동자 움직임을 분석한다.

학습 중 아이가 멍하니 화면만 보는 경우를 구분해 기록하고, 일정 시간 동안 시선이나 얼굴이 인식되지 않으면 알림을 통해 주의를 환기한다. 학습 종료 후에는 학습 태도와 집중도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효율적인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에 심화 교과과정 ‘EBS 스마트 만점왕’,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놀이교실‘, 글로벌 키즈 수학 앱 ’토도수학‘ 등 교육 콘텐츠를 추가했다.

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업데이트를 기념해 1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U+초등나라에 가입하는 모든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1개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이상 태블릿PC를 보유한 고객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가서비스 가입 후 U+초등나라를 이용할 수 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AI학습태도매니저로 아이는 스스로 학습 태도를 점검하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분석 결과를 보며 공부법을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