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내년 1월 6일 컴백 스케줄러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정세운이 내년 1월 6일 컴백을 앞두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세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24’ PART 2 컴백 스케줄을 공개했다. 핑크톤 색감으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표현한 스케줄 이미지는 컴백 일정과 함께 손에 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정세운의 모습으로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정세운은 오는 19일 트랙 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24-로그, 컨셉 포토 티저 이미지, 24 필름, 프리뷰,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중 24-로그는 신보 발매 이전에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브이로그 형태의 콘텐츠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정세운은 그간 ‘싱어송라이돌’이란 수식어답게 매번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저스트 유(JUST U)’로 데뷔한 후 ‘베이비 잇츠 유(BABY IT’S YOU)’와 ‘필링(Feeling)’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정세운은 꾸준히 자작곡을 수록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 7월 발표했던 정규앨범 ‘24’ PART 1은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여 본인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타이틀 ‘세이 예스(Say yes)’를 통해선 청춘들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앨범이 정규앨범 ‘24’의 완성형인 만큼 정세운이 올겨울 더 깊어진 감성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