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왼쪽 네번째)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혜명보육원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법원
대법원이 연말을 맞아 복지단체에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법원은 18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박혜정 혜명보육원 원장에게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더 많아졌는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법원장은 매년 연말 복지 단체를 방문해왔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복지단체 관계자가 대법원을 찾았다. 혜명보육원은 김기용 초대 원장이 1964년 운영을 시작해 현재 60명의 아동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