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동원조치로 생활치료센터로 전환 예정인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학교 경기드림타워를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가족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기침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지사의 가족이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가족 중 한 명이 기침 증상을 보이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음성 판정이 나오자 가족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공관에 머물렀다.
이 지사는 자신과 가족들 모두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온 만큼 이날부터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할 방침이다.
/김경림기자 forest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