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산동구 중산동 미소아침요양병원과 관련해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4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데 이어 15일 종사자 2명, 16일 2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에 6명, 18일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에는 입소자 111명과 종사자 101명 등 모두 212명이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