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골프장 직원 7명 코로나19 집단 감염

포천시는 일동면 소재 골프장에서 직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등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골프장에서는 직원 A씨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8일 직원 6명(포천시 239∼242·245·246번)이 추가 확진됐다.

마지막 확진된 246번은 지난 10일부터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