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음성소망병원 확진자 서울 이송 후 도주…청주서 발견

19일 오전 충북 음성 소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나왔다. 사진은 충북 음성 소망병원의 모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충북 음성군에서 서울의 병원으로 이송 중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들어갔다.


20일 경찰 등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음성소망병원 환자복을 입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된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던 A씨(58)가 오후 3시께 충북 청주 인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병원 근처의 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인근에 순찰요원을 배치해 A씨를 쫓고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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