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람 환기청정기, 불안한 외부요인의 환경으로부터 건강 지킬 수 있어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청정과 강제환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시스템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시스템의 경우 적용된 환기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만 한다.


현재까지의 환기방식의 변화를 보면 창문을 여닫는 자연환기(제4종환기)부터 환풍기를 이용한 강제배기(제3종환기)나 강제급기(제2종환기)로 발전했고 현재에는 급기와 배기를 동시에 하는 기계식 환기(제1종환기)가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급기구와 배기구가 공존하는 전열교환기(E.R.V)의 경우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일반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장실이나 주방후드의 환풍기를 통해 오염공기를 배출하면 실내 공기가 부족해지는데 E.R.V를 가동시킨다고 하더라도 기존 환풍기 배출량이 보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 공간 안에 급기장치는 하나이고 배기장치 두 개가 작동되는 셈이 되므로 항상 급기가 부족해 발생하는 음압 현상으로 창문, 현관 등의 틈새를 통해 외부공기가 여과없이 빨려들어와 실내 공기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E.R.V는 하절기 냉방온도 보존에 대단히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영하권의 동절기에 난방에너지 회수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외부의 찬공기가 유입되고 실내 공기가 배출될 때 열교환소자에서 간접교차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습도에 따라 이슬점에 도달하게 되면 결로가 발생해 혹한기에는 결빙되고 결국에는 반복된 결빙, 해빙현상으로 인해 곰팡이, 오염,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결국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올바른 실내 환기를 하기 위해서는 한공간에 전체 공기배출량에 맞는 청정 외기가 유입되어야 하고 이와 동시에 클린룸 공조시스템과 같이 유입공기량을 높여 양압환기가 이루어져야만 근본 원인이 해결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헤파람 환기청정기는 한방향 급기를 통해 한켠에서 청정하게 걸러진 새로운 공기만을 지속적으로 급기시켜 실내 양압환경을 만들고 실내 오염공기는 창문틈이나 문틈, 주방후드 등을 통해 불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보다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제품 내 필터나 소자에 결로방지 효과가 있어 기기의 문제나 곰팡이, 악취 등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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