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 검사 /사진=연합뉴스
경기 포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포천 일동면 소재 골프장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이 골프장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앞서 이 골프장 직원 A씨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어 지난 18일 6명, 19일 6명, 20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인천과 서울에서 골프장 직원과 직원 가족이 1명씩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골프장은 지난 14일부터 눈으로 인해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현재까지 골프장 이용객 중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