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 / 사진제공=후시크리에이티브
배우 오나라가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22일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는 “오나라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 출연을 확정 짓고 2021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SBS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다.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공감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극 중 오나라는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배드민턴 전국 1등 중학교 코치인 ‘라영자’ 역을 맡았다. 라영자는 코트 안팎의 전략과 정치, 모든 것이 완벽한 카리스마 여장부다. 매서운 눈빛과 말 한마디에 다른 학교 학생들도 벌벌 떨게 만드는 공포의 대상으로, 오나라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연출은 ‘피고인,’ ’흉부외과’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조영광PD가, 극본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정보훈 작가가 맡았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