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희망산타' 된 우리금융, 취약계층 아동에 성탄절 선물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선물상자를 들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희망산타들은 전국 취약계층 아동 2,000명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그룹이 전국 취약계층 아동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하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우리(WOORI) 희망산타’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년 연말 우리금융 임직원이 ‘우리 희망산타’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금융 임직원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매칭된 약 40여개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전국 취약계층 아동 2,000명에게 ‘우리 희망 선물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물상자는 아동용 학용품과 어린이용 마스크·손소독제 등 필수 방역물품으로 구성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과 연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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