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와 LG헬로비전(037560)이 농촌 지역 취약 계층 아동에게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벌어지는 도농간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LG유플러스는 U+초등나라 서비스를 2년간 무상 제공하고 LG헬로비전은 U+초등나라 전용 스마트패드 30대를 제공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라남도 진도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 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총 지원 금액은 3,200만원 상당이다. LG유플러스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포스코에너지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 48명에게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지원한 바 있다.
/김성태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