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국내 최대 함량의 활성 비타민B1(벤포티아민) 300mg을 함유한 활성비타민B 제품 ‘리큐비EX’를 출시했다.
리큐비EX는 벤포티아민 300mg과 피리독신(비타민B6) 100mg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벤포티아민은 피로물질인 젖산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고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켜 육체 및 두뇌 피로를 동시에 개선시킨다. 어깨결림 등 근육 뭉침, 신경통·근육통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비타민B1 성분인 티아민 또는 푸르설티아민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고 생체이용률이 높다.
벤포티아민은 당뇨병과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손상된 신경 회복과 인지기능 개선, 뇌기능 활성화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게 벤포티아민을 고용량(300mg, 600mg)으로 6주 간 투여했더니 신경병증 증상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되고 고용량일수록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고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특히 미세혈관·신경에 산소·영양 공급이 줄어 신경장애 등을 일으킨다. 당뇨병 환자는 정상인보다 2배가량 많은 티아민(비타민B1)을 체외로 배출해 비타민B1 결핍이 발생하기 쉽다. 비타민B1 결핍은 각종 당뇨 합병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리큐비EX 담당자는 “벤포티아민 성분은 일명 ‘치료 비타민’으로 불리며 독일 등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며 “국내 최대 함량 활성비타민 리큐비EX를 통해 임상 연구로 확인된 신경계 질환, 인지기능 개선 등 효능·효과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