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사랑의열매에 올 7,000만원 쾌척

/T1

SK텔레콤(017670)의 e스포츠기업 CS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이상혁은 올해 총 7,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마스크·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상혁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또 한 번 기부했다”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