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 하고자 제정됐다.
지난 7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산·울산·경남지역 43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자로 선발됐다. 각 지역별 수상자는 대선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상패와 함께 주어지는 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대선공익재단은 24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제15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전면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조성제(왼쪽) 대선공익재단 이사장과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이사./사진제공=대선공익재단
이날 시상식에서 조성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과 위기를 헤쳐 나가며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에 동행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쉼과 힐링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BN그룹 대선주조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이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620명을 선발해 총 10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했으며 무료 도시락 배달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