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집콕러' 달랠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 공개

/사진=tvN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겨냥한 메뉴가 소개된다.

24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엄마가 돌아왔다’(연출 문태주) 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반찬이 소개된다. 외출하기 힘든 연말 시청자들의 기분을 전환시킬 엄마표 파티 한상을 공개하는 것.

본격적인 레시피 전수를 앞두고 김수미와 제자들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주전부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라이스페이퍼 김부각’이 바로 그 주인공. 기존 김부각이 어두운 색이었다면, 눈을 생각나게 하는 하얀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김부각이 시선을 사로잡는 것.


이어서 크리스마스 파티에 고기가 빠질 수 없다며 김수미가 직접 소개한 첫 번째 식재료는 ‘우대갈비’. 고기 굽방계의 필수 아이템이자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초대형 식재료의 등장에 제자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하나씩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우대갈비로 만든 찜이 김수미와 제자들의 손에서 어떻게 탄생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번째 반찬으로는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을 ‘반건조 오징어 조림’이 소개된다. 생물 오징어보다 더욱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반건조 오징어를 활용해 새로운 밥도둑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김수미 특유의 레시피 전수법인 ‘요만치’의 재등장으로 제자들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과연 어떤 반찬이 제자들의 손에서 만들어질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덕구이 못지 않은 식감와 맛을 자랑할 ‘우엉 고추장구이’, 한국식 피자로 재등장할 김수미의 ‘4색전’이 크리스마스 파티 한 상으로 꾸려지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책임질 전망이다.

한편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2년 동안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의 저녁 반찬을 책임진 ‘수미네 반찬’이 올해가 끝나기 전, 연말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밥상을 위해 다시 모였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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