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확충으로 버티는 항공사, 내년 초가 마지노선

증권가 "코로나로 위기 지속"

인천국제공항 진에어(272450)·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국내 LCC들도 올해 나란히 유상증자를 통해 당면한 유동성 위기는 피했지만 적자가 계속되며 머잖아 확보한 실탄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 등 LCC는 780억 원에서 1,500억 원가량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제주항공은 LCC 중 처음으로 기간산업기금 등 1,9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