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8일 오전 4명 코로나19 양성…가족 3명 감염경로 불분명

지역 누적 621명 발생


울산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나왔다. 이중 가족 3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울산시는 28일 오전까지 4명(울산 618~62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 618번은 동구 거주 10대로 지난 27일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이 나왔다. 울산 619번과 620번은 부모다.

울산 621번은 남구 거주 50대로 27일 러시아에서 입국했다.

울산시는 이들의 자택을 방역하고, 추가 동선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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