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평오 KOTRA 사장이 29일 온라인으로 열린 ‘한·타지키스탄 경제협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OTRA
KOTRA는 29일 ‘한·타지키스탄 경제협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열어 신북방정책 대상국 타지키스탄의 투자 환경과 유망 산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KOTRA는 지난 22일 타지키스탄 경제개발무역부·상공회의소와 화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타지키스탄 양국 경제 협력을 활성화하고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웹세미나가 마련됐다.
우선 KOTRA 알마티무역관이 나서 타지키스탄 경제 동향과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타지키스탄 정부에서는 주요 산업, 투자 유망 분야, 해외 투자자 지원책 등을 소개한다. KOTRA는 실시간 채팅방도 운영해 기업 문의 사항을 접수하고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의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물리적 이동이 어렵지만 온라인 방식으로 경제 협력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지키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길라잡이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