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정유경 총괄사장 주식 담보 제공

이명희 회장 증여 주식 세금 납부 목적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신세계(004170)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주식 50만 주(5.08%)를 담보로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이명희 회장은 보유하고 있던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중 각각 8.22%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야 할 증여세는 정 부회장이 1,917억 원, 정 총괄사장은 1,045억 원으로 알려졌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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