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구치소에 보건용 마스크 2만매 지원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오른쪽 3번째)과 한준수 시민안전과장(왼쪽 2번째)이 수원구치소 관계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30일 수원구치소에 보건용 마스크 2만 매를 전달했다.


김용덕 수원시안전교통국장은 이날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수원시의 마스크 지원이 수원구치소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마스크는 기관·단체 등이 수원시에 기부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아 코로나19가 확산됐다는 지적이 나왔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수원구치소와 협의해 마스크를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26일 수원구치소에 진단검사에 필요한 신속항원검사 키트 2,600회분을 전달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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