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총장에는 서초구청에 근무중인 최명환 동문(13회)이 선임되었다. 감사에는 권혁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17회) 등 2인이 선임되었다.
이중기 회장은 취임사에서 "모교가 지역사회의 명문고로 자리 잡고, 많은 동문들이 한국 사회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재경총동문회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재경총동문회가 동문의식의 고취 등을 위해 언론, 금융, 법조, 공직 등 직능, 기수별 동문 모임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산고 출신 주요 동문으로는 이학용 전 자유총연맹 서울지회장(1회), 김철 엘에스텍 대표이사(3회), 채규하 전 공정위 사무처장(8회), 이영철 국방부 정보본부장(중장,9회), 강은호 방위사업청장(9회), 이재강 KBS 전주방송총국장(10회), 백은성 공군항공안전단 단장(10회), 진교훈 전북경찰청장(11회), 정종화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11회), 정대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12회), 장현근 하림에코캐피탈 대표이사(12회), ”꿈꾸는 다락방“ 등 스타 작가로 알려진 이지성 작가(17회), 이용 21대 국회의원(23회) 등이 있다.
한편, 전주 완산고(교장 신익수)는 1972년 설립된 이후, 전국 일반계고 평가에서 전북 1위를 차지하는 등 신흥 명문고로 알려져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