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세' 이병만·이병주, 사장 승진

그룹 정기 인사…2세 경영 가속화

이경수 회장의 장·차남인 이병만(왼쪽) 코스맥스엔비티(222040) 대표와 전현수 코스맥스바이오 상하이 법인장, 김정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대표도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코스맥스 R&I센터’ 임원 직급을 펠로우(Fellow) F1과 F2 직급으로 세분화 한다.

이번 인사에 대해 코스맥스 관계자는 “각 부문별 맞춤형 인재를 발탁해 신성장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차원”이라며 “검증된 능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맥스 그룹은 지난 1992년 설립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개발·생산(ODM)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지난해 그룹 매출은 약 2조원을 넘어섰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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