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

쿠사나기 츠요시 /연합뉴스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로 불리는 쿠사나기 츠요시(한국 활동명: 초난강)가 일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초난강은 지난 30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과 혼인신고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자세로 활동을 계속하겠다. 모든 팬이 나를 성원할 수 있도록 매일 정진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쿠사나기 츠요시의 아내는 비연예인 여성이라는것 외에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1988년 후지TV 드라마로 데뷔한 그는 5인조 그룹 SMAP 멤버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톱스타로 사랑받아왔다.

지난 2002년에는 한국어 가사의 곡 ‘정말 사랑해요’를 발표해 활동하기도 했다. 한국어가 통하는 배우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했다. 2013년에는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카가와 테루유키 등과 함께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나에게 불의 전차를’에 출연해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다.

2016년 SMAP의 해체 이후로는 배우로 왕성하게 출연하고 있으며, 일본 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페페론치노’ 등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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