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證, 신년 맞아 취약계층에 겨울용 외투 나눔

시무식 대신 이웃나눔행사 열어
"사회적 기업으로 책임 다할 것"

기동호(왼쪽)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이 4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7동 주민센터 앞에서 ‘방한외투 200벌’ 전달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시무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등포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코리아에셋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190650)이 새해를 맞이해 서울시 영등포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서울 영등포 지역 취약계층에게 패딩 200벌을 전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던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간소화하는 대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영등포구청과 함께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영등포 내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겨울 외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시무식 행사보다 주변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데 임직원이 공감대를 형성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실천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겨울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과 ‘산타클로스 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벽화 그리기’ 지원 활동도 하고 있다. 이외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가평 초롱이둥지 마을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어 탈북 주민 보호쉼터에 전달하는 등의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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