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박형식이 오늘(4일) 미복귀 전역했다.
이날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는 “박형식이 공식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아 복귀작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말 말년 휴가를 나온 박형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이날 전역을 하게 됐다.
박형식은 지난 2019년 4월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헌병대에 지원해 합격, 같은해 6월 입대했다. 이후 제2군사단 군사경찰단 특수임무대 소속으로 복무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박형식은 드라마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영화 ‘두개의 빛’ ‘배심원들’ 등과 뮤지컬 ‘삼총사’ ‘보니앤클라이드’ ‘엘리자벳’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