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새해 들어 중국 위안화의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99% 내린(가치는 상승) 6.4760위안에 고시했다. 중국 위안화가 6.4위안대로 하락한 것은 2018년 6월25일(6.4893위안)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이다.
중국이 올해 8%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가속화되는 것이 위안화 초강세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는 6.2~6.3위안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