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로고./AFP연합뉴스
애플이 올해부터 경영진의 현금 보너스 결정에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공개한 주주총회 안건 통고문에서 올해부터 환경과 다양성, 직원 간 통합 등 6개 가치 구현을 위한 경영진 노력을 평가해 현금 보너스 책정 시 반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사회 보상위원회가 애플의 가치와 다른 핵심적인 사회적 의제에 대한 경영진의 ESG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10% 범위에서 현금 보너스 지급액을 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평가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