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간호학원에서 8명 코로나 무더기 감염

인근 상주, 김천, 칠곡에서도 확진자 속출

경북 구미시에서 6일 간호학원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인근 시군에서도 연이어 환자가 발행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원평동 모 간호학원에서 8명의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자가격리 중이던 3명과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교회발 환자가 속출하는 상주시에서도 교회 관련자 4명이 확진됐고, 김천시에서 1명, 칠곡군에서도 2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해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구미·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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