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19일 1순위 청약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19일 1순위 청약

한화건설이 최근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조감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돼,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문학산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자연 영구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이며, 3정거장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에는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어 광역 생활권이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차는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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