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지역 아동보호 긴급출동차량 지원

김광수(오른쪽)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이 11일 인천 서구 완정로 소재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김종택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에게 긴급출동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 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출동차량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아동 보호와 상담치료, 학대예방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이다.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에 새로 개관했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기부한 긴급출동차량은 인천 지역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전문가들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현장조사, 아동의 심리검사와 치료, 병원 진료 동행 때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와 은행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라며 “신한은행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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